1 페이지부터 당신을 움직이게 할 책: 1 페이지 마케팅 플랜

당신을 움직일 수 있는

1 페이지는

감사의 말을 제외한

부분부터 시작합니다.

 

누군가의 글을 보고

생각이 바뀌거나,

행동이 바뀌거나,

습관이 바뀐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 글들은 무엇이 

그렇게 특별 했을까요?

특히나 감정적인 요소가

크게 없는 비문학 서적이

사람의 마음을, 행동을

어떻게 흔들 수 있을까요?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가을동화

 

 

성차장은 돈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출퇴근 시간도 잘 지키구요

회사 근태는 언제나 완벽합니다.

월급 날이면 언제나 기쁘구요.

보너스라도 터지는 날이면

춤이라도 추고 싶어집니다.

 

오 그렇다면

답은 나온 것 같습니다.

 

만 원짜리 비문학 책에

오만 원을 끼워서 파는 겁니다.

우리는 한국에서 

수학의 정석보다

많이 팔린 비문학 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만부 팔릴 때마다 최소 4억 적자)

 

 

만원에 구한 Oh만원의 행복...?

 

 

그런데 말이죠

사실은 이게 사람을 움직이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2000년 넘은 사마천의 사기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제일 잘하는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따라 가고 그 다음이 국민을 이익으로 이끄는 정치다. 세번 째는 도덕으로 설교하고 네번 째 아주 못난 정치가 형벌로 겁을 주며 다섯번 째 최악의 정치는 국민과 다툰다.

 

 

다른 이의 마음을

읽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타인을 움직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득을 주는 것이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1페이지 마케팅 플랜은

무슨 이득을 줄까요?

(아쉽게도 5만원은 끼워져 있지 않았습니다)

 

 

아싸...?!

 

 

저는 사람이 이득을 평가할 때에는

숨겨진 비교 대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득 (가성비?) = 얻은 것 / 투자한 것

 

이런 식으로요.

 

그러니까 왜인지

개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알게 모르게 들인 노력, 자원보다

얻은 것이 많은 상황일 거라는 것이죠.

 

이 책은 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할 때

그 행동의 가성비를

무지막지하게 키워주는 공식을 알려줍니다.

인생의 효율이 16배쯤 좋아진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될까요

혹은 지금과 같은 삶을

얼마나 더 적은 노력으로 꾸릴 수 있게 될까요. 

 

 

트럼프랑은 별 상관 없었습니다만...?

 

 

돈을 직접 쥐어주진 않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은 조금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돈을 포함한 모든 것들을,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뻥튀기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게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성비의 시대입니다.

소비에 대해서만 가성비를

따지고 멈추지 맙시다.

내 행동과, 내 시간의

가성비에 대해 따져보고

늘 개이득을 보며 삽시다.

분명히 풍요로운 삶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생각합니다.

 

언젠가 마케팅에 관해

칼럼을 포스팅한다면

그 바탕에는 반드시

이 책이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2년에 가장 재밌게 본 책이어서 소개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 평화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성차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