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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미리보기

트래픽 설계자[Traffic Secrets?] 미리보기(23.01.13)

저는 연애고자였습니다.

TV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나는 Solo'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나이는 먹어가는데

내 짝은 나타나지 않고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주변의 시선은 그렇지 않습니다.

잘 압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일찍 안하기로 맘먹었으면 주인공도 가능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연애고자인 사람들 앞에

그것을 고쳐줄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12개월 무이자 할부 가능합니다 고갱님)

 

 

고쳐줄게! 나는야 의사양반

 

 

우리는 그런 사람을

우리를 어둠 속에서 구원해줄,

우리의 의사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근데 고자는 못고치는 거잖아)

 

그러나 대게는,

우리는 의사가 아닌 존재들을

만나기 쉽습니다.

사실 별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돈은 따박따박 가져가는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저는 요즘 제가 블로그 고자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며 

의사 양반해법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아니 검색도 안돼...이건 뭐 서지?도 않는 건가...

 

 

블로그 유튜브도 보고 인터넷 강의도 보고...

여튼 유명한 의사 양반들에게 돈을 써가며

처방을 받아봤지만

아직 시작 단계여서인지 1도 도움이 안되네요 하하...

뭐랄까 시동조차 안 걸리는 느낌?

 

그런 와중에 이런 제목은

약간 반칙처럼 느껴집니다.

'트래픽 설계자' 혹은 'Traffic secrets'

 

 

서문은 또 다른 책팔렘께서...내 인생...책첵쳌

 

 

연애 고자들에게 

줄 수 있는 솔루션은

크게 두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내가 받아본 거 아냐

 

하나는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다른 하나는 이성과의 접촉을 늘려라.

 

이 책은 개인적으로

두번째 방향에 치중된

책이라 생각합니다.

 

1) 일단 올바른(?) '이성'을 찾아

2) 대시 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3) 반복 때마다 최적화할 요소를 살펴보며

4) 돈을 써서라도, 구걸을 해서라도

    의미 있는 소개팅을 반복하라는 것

 

네 이게 대충 소개팅 버전으로

이 책을 미리 본 결과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작(expert secrets)에서 다뤘으니

이제는 마구 들이대는 방법

다룬다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허허...

그럼 전작을 구매하지 않고

이 책만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히트, 히트, 히트, 내 꿈은 낚시왕, 세계에서 제일 보는 파워블로거...

 

 

어째 이번 작품이 러셀 브런슨 작품 가운데

가장 제 취향이 아닐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다뤄지는

블로그 최적화 강의들의

상위 호환 같다는 생각은 있습니다만

어째 앞에 책들을 강매 당하는 기분이라서요.

(이미 샀을 거면서)

 

그치만 성차장이 배우기 싫다는 것

성차장이 우습게 보는 것

성차장이 하지 않는 것

대개는 큰 돈이 됩니다 ^_ㅠ

 

전자책이 그러했고

인터넷 강의가 그러했습니다.

 

블로그가 그러했고

유튜브가 그러했습니다.

 

주식이 그러했고

비트코인이 그러했고

테슬라가 그러했습니다.

(한강에 순서 없다)

 

 

23년은 도깨비가 되자

 

 

개인적으로 트래픽 설계자는

출간 타이밍이 구매를 결정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 출간된 게 20년 3월이라

어지간한 트래픽 유도 기술은

한국에도 알려져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부디 이 책이 출간되기 전에

이 블로그에 유의미한 트래픽이

발생하길 기도해 봅니다.^오^

이 책을 의사양반으로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책에 대한 후속 포스팅은...

방문자수 고자가 한참동안? 이어지면

빡세게 영문판 읽고 해보겠습니다(안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 평화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성차장이었습니다.